세종 수왕초, 대한민국 미래교육한마당서 수업 시연

2019-10-23     신상두 기자
23일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 수왕초(교장 최영실) 학생들은 2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미래교육 한마당」에 참가해 수업시연을 했다.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등 11개 기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교육 2030,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미래 우리교육의 방향과 과제에 대한 구상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왕초학생들은 미래교실에서 레고와 코딩을 연계한 수업을 시연하며 학생들의 지식정보처리와 의사소통 역량 등을 선보였다.

특히 수왕초 학교 설계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5학년 학생들은‘우리 학교는 지진에 견딜 수 있게 안전하게 설계되었을까?’를 주제로 레고를 활용한 융합수업을 전개했다.

구체적으로는 ▲코딩으로 지진계 설계 ▲지진을 견딜 수 있는 건물 설계 ▲레고를 활용한 학교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김민준 학생은 “평소에 코딩에 관심이 많아서 친구들과 해보고 싶었는데, 선생님·친구들과 코딩으로 지진계를 만들어 실험해 본 것이 정말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