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산책하다...화물차 치여 남편 숨져

2019-11-12     이종현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산책을 하던 부부가 차에 치여 남편만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5분쯤 부여군 홍산면 북촌리 한 도로에서 산책을 하던 A(64·남)씨가 1톤 트럭에 치였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사고는 운전자 B(75·남)씨가 도로 우측에 앞서가던 A씨를 범퍼로 치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