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아산소방서, 드론 활용해 화재 진압

2019-11-29     채원상 기자
컨테이너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아산소방서가 화재 발생시 드론을 활용, 진화에 나섰다.

실제로 28일 오전 11시 10분 경, 아산시 신창면 가내리 소재 공장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 드론을 활용해 진화했다고 전했다.

당시 공장 앞 컨테이너가 전소 중이었다.

인접건물과 야적된 물건으로 화재가 번질 위험성이 있었으나, 연소확대 방지를 우선으로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해 90분 만에 진화했다.

특히, 강봉원 구조구급센터장 등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에 의하면, 연기가 다량 발생하여 시야확보가 힘든 현장이었다.

드론을 사용해 정확한 화재 위치를 파악하고, 불길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확인하며 인접 건물로 연소 확대가 되지 않도록 조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고기열 현장대응팀장은 “앞으로 드론 등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모두 동원해 안전한 아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