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음주운전 사고로 4명 부상

운전자 혈중알콜농도 0.139% 상태

2019-12-01     이종현 기자
사진=기사와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술을 마시고 운전한 20대가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4명이 다쳤다

1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전 4시 51분쯤 천안시 서북구 신부동 한 도로에서 A(23)씨가 몰던 차량이 앞서가던 차량 2대를 들이받았다.

이 과정에서 A씨 차에 부딪힌 승용차가 떠밀려 앞서가던 다른 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콜농도 0.139%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