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현 국회의원 ‘제5회 원자력 안전상’

생활방사선 안전 확보 위한 법안 발의, 정부 대책 촉구 등 공로

2019-12-11     황해동 기자
원자력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신용현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이 ‘원자력 안전과 미래’로부터 제5회 원자력 안전상을 받았다.

지난해 라돈사태 이후 불거진 생활방사선 안전 확보를 위한 법안 발의 및 통과, 국정감사 등을 통한 정부부처의 대책 마련 촉구 등 국민 원자력 안전을 위한 의정활동 공로다.

또 대전시 주요 현안인 원자력연구원 보관 사용후핵연료를 조속히 환수하기 위한 기술 개발, 환수지역 지자체와의 소통 촉구 등의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국정감사에서는 ▲라돈 방출 물질 모나자이트 3.35t 회수 필요 ▲국내 보관 중인 일본 방사능 오염 유의물질에 대한 대책 마련 ▲서울 지하철 내 WHO 기준치 초과 라돈 문제 등에 대한 질의를 하기도 했다.

신 의원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비상임 이사를 지냈다.

신 의원은 “원자력 안전이 곧 국민의 안전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온 것을 높이 평가해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원자력 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원자력안전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자력 안전과 미래’는 국내 원자력 전문가 30여명이 결성한 NGO단체로 국내 원자력 안전 제고를 위해 노력한 국회의원, 언론 등을 대상으로 ‘원자력 안전상’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