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향악단, 17일 공주문예회관서 송년음악회

뮤지컬배우 홍지민, 젊은 소리꾼 김준수 등 출연…감동의 하모니 '기대감'

2019-12-12     김갑수 기자
충남교향악단의

[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충남교향악단의 2019년 송년음악회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부터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에는 국내 정상급 뮤지컬배우 홍지민과 국악계의 젊은 소리꾼 김준수, 뮤지컬 갈라팀 ‘라움’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곡으로는 웨버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비롯해 안효성의 판소리 ‘춘향전’ 중 ‘어사출도’, 아바의 뮤지컬 ‘맘마이아’ 중 ‘댄싱퀸’,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입장권은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에서(http://acc.gongju.go.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화 예매나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남교향악단(041-856-0778)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최덕근 문화체육과장은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내면서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