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 대전 중구 부구청장 이임식

2019-12-30     정민지 기자
김동선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김동선 제17대 대전 중구 부구청장이 35년 공직생활을 마치고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중구는 30일 구청사 대회의실에서 김동선 부구청장의 이임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가족과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7월 중구 부구청장으로 첫 발을 뗀 이후의 행적을 담은 동영상이 상영됐다.

김 부구청장은 이임사를 통해 중구 부구청장으로 공직생활을 마칠 수 있었던 것에 대한 소회와 가족에 대한 감사를 내비쳤다.

1960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난 김 부구청장은 1980년 9급 공무원으로 시작했으나 사표 제출 후 7급 공채로 1987년 충남 대덕군 신탄진읍으로 발령 후 대전시 총무과, 공보관, 자치행정과 등에서 근무했다.

이어 체육지원과장, 자치행정과장을 역임하다 2016년 2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후 대전광역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을 지냈다.

이후 2018년 7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대전 중구 부구청장을 지내며 35년 공직생활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