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평생학습관 ․ 시루공방, 진로교육 유공 체험처 선정

웹툰 교육 및 요리교실 등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 제공 인정받아

2020-01-08     최철규 기자

[굿모닝충청 최철규 기자] 보령시는 충청남도교육청으로부터 평생학습관과 시루공방이 각각 웹툰 교육 및 요리교실 등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인정받아 진로교육 유공 체험처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보령시평생학습관은 지난 2016년 웹툰창작체험관으로 선정된 이후 63회에 걸쳐 1961명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웹툰진로체험 및 웹툰작가 특강을 운영하여 웹툰과 관련된 적성을 개발하고 진로를 체험하며,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또한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인증 받아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웹툰진로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천북면·오천면 등 평생학습관 방문이 어려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도 실시하며 공평한 교육 기회를 보장해왔다.

전통음식과 관련해 요리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시루공방(대표 송애자)은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꿈길’기관으로 등록돼 보령, 부여 등 충남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간 400회에 걸친 요리 관련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진로교육에 앞장서 왔다.

김선미 교육체육과장은 “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특기적성을 개발하고 진로를 체험하며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