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예비후보, '우보천리 김영호' 출판기념회

11일 예산군청 추사홀서 개최…400여 명 참석

2020-01-11     이종현 기자
김영호

[굿모닝충청 예산=이종현 기자] 김영호 민중당 홍성·예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1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우보천리 김영호‘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책은 김 예비후보가 전봉준 투쟁단을 이끌고 서울에서 촛불 항쟁을 만든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지역 농민과 노동자, 주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박행덕 전국농민회 총연맹 의장과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책 출간을 축하했다.

김 예비후보는 “남 앞에 펼쳐놓기 부족한 삶이지만 지금까지 황소걸음으로 걸어왔다”며 “앞으로도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예산군농민회 회장과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백남기투쟁본부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현재 충남도 농민수당 주민조례 청구인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9대 총선에서는 야권연대(민주당+통합진보당) 단일후보로 나섰다가 낙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