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함께 그림책 여행 어떠세요?"

대전유아교육진흥원, '도담도담 그림책놀이방' 인기

2020-01-14     권성하 기자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의

[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의 '도담도담 그림책놀이방'이 취학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도담도담 그림책놀이방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그림책을 읽는 주말체험 활동이다. 만 4-5세 유아와 학부모 20가족이 참가하고 있으며 그림책을 읽은 뒤 내용과 연계한 미술과 요리, 신체표현 등으로 정서발달과 가족의 유대감을 높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도담도담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매달 두번째와 네번째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90분 동안 참가하면서 아이와 따뜻한 정서적 교감을 느끼고 있다"며 "연계활동도 그림책이 가진 무한한 이야기를 문화예술 표현의 세계로 여행할 수 있어서 아이의 창의인성을 키우는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도담도담 그림책 놀이방은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꿈자람 교실' 가족단위 자율체험을 통해 가정의 유·초등 연계 교육으로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때문에 당일 체험 참여가정이라도 단 한 번의 방문 만으로도 다양하고 알찬 경험의 기회를 가질 수있 다.

이재숙 원장은 “유아의 처음학교인 가정에서 책읽기 교육의 기능을 높이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다"며 "기관과 가정의 연계를 도모해 교육의 가치를 부모와 자녀가 함께 행복한 가정지원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