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서산시의장 "5가지 역할 명심할 것"

출입기자와 간담회 갖고 시민 권리 보장, 집행부 감시 충실 등 약속

2020-01-21     김갑수 기자
서산시의회

[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서산시의회 임재관 의장이 21일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초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임 의장은 “지난해 조례 발의와 현장 방문, 의원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진행했다”며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새해에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이어 “의회의 5대 역할을 늘 명심하며 활동하고 있다”며 “시민의 권리와 의무에 관한 사항을 조례로 제‧개정해서 명문화 하는 일과 주요 사업에 수반되는 예산들이 선심성‧낭비성은 아닌지 엄격하게 심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의장은 또 “시의 행정이 시민을 불편하게 하는 것은 아닌지, 위법‧부당한 행정은 아닌지 감시하고 견제하겠다”며 “행정 행위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에 대해서는 시정질문을 통해 답을 얻어 알려드리는 역할에도 충실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임 의장은 “시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