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리퍼브 전문매장 올랜드 아웃렛, 세종점 문 열어

반품·전시용 유명 가전·가구 등 40-50% 할인 판매… ‘1000원의 행복’ 행사도

2020-02-05     황해동 기자
국내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국내 최대 리퍼브 전문매장인 올랜드 아웃렛 세종점이 문을 열었다.

‘리퍼브’는 소비자의 단순 변심이나 포장상자 손상, 미세한 흠집 등으로 반품된 상품이나 전시용 상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재판매하는 매장이다.

올랜드 아웃렛 세종점은 세종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층에 위치했다. 대전, 공주, 논산 등 중부지방 공략을 위한 충청권 첫 점포다.

이곳은 1952㎡ 규모의 매장에서 국내·외 유명 가전과 가구를 평균 4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실제 정상가 382만원인 삼성 60인치 SUHD TV를 189만원(51% 할인)에 선보인다. 정상가 166만 6000원인 LG 55인치 UHD TV는 99만원(41% 할인)에 판매한다.

또 정상가 375만 4000원인 스탠드 김치냉장고(567ℓ)도 52% 할인해 179만원에 내놨다.

유명 가구도 ‘특가’에 판매한다.

정상가 369만원인 한샘 소파(소피탈리 900 로얄)는 41% 할인해 218만원에, 정상가 258만 9000원인 한샘 소파(칼이라 301 리클라이너)는 35% 할인해 168만원에 각각 선보인다.

이밖에 ‘쿠첸 밥솥’, ‘해피콜 24 궁중팬’, ‘전자레인지’, ‘온풍기’ 등을 평균 50% 할인 판매한다.

올랜드 아웃렛 세종점에서는 하이리퍼브샵 ‘올소’도 선보인다.

‘올소’는 ‘올바른 소비를 지향하다’를 모토로, 생활·가전·식품·패션·스포츠 등의 상품을 ‘대한민국 최저가’로 판매하겠다는 게 목표다.

‘올소’에서는 생활가전용품 ‘미로 가습기’를 인터넷 최저가(14만 9000원) 보다 40% 저렴한 8만 9000원에 판매한다.

또 쿠쿠 밥솥은 인터넷 최저가(37만 8590원) 보다 32% 저렴한 25만 9000원, 전동킥보드는 인터넷 최저가(29만 9000원) 대비, 61% 싼 11만 7000원에 선보인다.

한편 올랜드 아웃렛은 매월 1-2회 특별 이벤트로 유명 브랜드 식탁과 책상, 옷장 등을 1000원에 판매하는 ‘1000원의 행복’ 행사와 TV, 노트북 등을 75% 싸게 파는 ‘반의반의반값’ 행사를 한다.

김택진 올랜드 아웃렛 세종점 대표는 “올랜드 아웃렛에서는 유명 가전과 가구, 생활용품 등 ‘가성비’ 높은 상품을 1만여 개 선보인다”며 “세종·대전 등 충청권 소비자들에게 알뜰쇼핑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