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 2020년 임용시험 합격자 30명

2020-02-07     권성하 기자

[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건양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가 2020학년도 임용시험에서 30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합격자 중에는 재학생(4학년)이 5명이나 포함됐고, 강경희씨(4학년)가 대전지역 수석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임용시험에 합격한 30명은 서울 3명, 대전 6명, 인천 3명, 울산 1명, 경기 1명, 충남 10명, 충북 2명, 전남 1명, 전북 3명이다.

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는 지난 2019년도 임용시험에서도 29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학과 모집정원(30명) 대비 최고의 성과를 이었고, 사실상 전원 합격에 가까운 실력을 뽐냈다.

대전지역 수석합격자인 강경희씨는 "수석합격 소식을 듣고 실감이 안났지만 그동안 노력하고 공부한 시간들이 성과를 맺어 매우 기쁘다"며 "학과를 통해 진행한 충분한 봉사경험들이 2차 수업시연 및 지도안 작성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하주현 초등특수교육과 학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임용시험에서도 좋은 성과를 낸 학생들과 교수들께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교육 현장에서도 재학시절에 꿈꾸었던 훌륭한 특수교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건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