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대학 연계 학교 SW교육 지원 확대

충남대, 한밭대, 우송대, 배재대와 SW교육 협의회 개최

2020-02-14     권성하 기자

[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4일 '2020년 초·중·고 소프트웨어(SW)교육 활성화'를 위해 대전지역 4개 대학과 SW교육 협력 사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충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 ▲한밭대 정보기술대학 ▲우송대 SW중심대학사업단 ▲배재대 SW중심대학사업단의 담당 교수가 참석해 학교 지원 계획을 공유하고, 사업 운영 시기 등을 조정했다.

'2020년 대학과 연계한 SW교육'의 주요 사업은 ▲충남대 SW 체험 캠프, 고교 SW동아리 경진대회 ▲한밭대 청소년 IT 캠프, 청소년 로봇 캠프 ▲우송대 SW 비전 캠프, 고교 SW동아리 경진대회, 정보교사 직무연수 ▲배재대 SW 버스 운영, AI‧SW 페스티벌, 고교 SW동아리 지원, SW교육 교원 연수 등이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2016년부터 학교 SW교육 활성화와 SW 인재 육성을 위해 충남대(2016년), 한밭대(2018년), 우송대(2019년), 배재대(2020년 예정)와 업무협약을 맺고 SW교육 사업을 협력·추진해 왔다.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지역 대학들의 SW교육 지원이 대전지역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대학과 연계한 SW교육 협력 사업을 원활하게 운영해 학교 중심 SW교육을 활성화하고, 미래를 코딩하는 소프트웨어 인재를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