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남 천안갑 추가 공모에...이규희 전 보좌관 신청

2020-02-20     정종윤 기자
사진=최차일

[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추가 공모 지역으로 지정한 충남 천안갑 선거구에 이규희 현역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이 신청 서류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민주당 중앙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의원 전 보좌관 최차일(40)씨가 추가 공모 신청 서류를 내고 이날 예비후보자 교육을 받고 있다.

앞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전체회의에서 천안갑 선거구를 추가 공모 지역으로 지정했다.

천안갑 선거구에는 민주당에서 이 의원을 비롯한 문진석, 이충렬, 전종한 예비후보가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현재 예비후보자 교육을 받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더 자세한 얘기는 이 의원 측에 문의해달라”고 말했다.

이 의원실 관계자는 “우리도 들은 게 없어 파악 중”이라며 “확인하고 답 하겠다”라고 밝혔다.

당사자인 최 전 보좌관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