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코로나19 확진자 홍성 마트 들러…1명 검사 중

발열 증세 보인 직원 1명 가검물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모니터링

2020-02-22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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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충남 홍성군 소재 하나로마트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들과 접촉한 마트 직원 1명은 발열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홍성군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인 청주 부부 2명은 지난 14일 태안군 청포대해수욕장을 가다 오후 4시 40분쯤 서부농협 하나로마트에 들렀다.

확진자는 하나로마트에서 약 10분 정도 머물렀는데, 당시 마트 안에 이들 외 8명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 당국은 이 중 발열 증세를 보인 직원 1명의 가검물을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다.

결과는 늦어도 이날 오후 11시쯤 나올 예정이다.

나머지 7명에 대해선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앞서 방역 당국은 이날 오후 하나로마트와 주변에 대한 긴급 방역과 소독을 실시했다.

또 주변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폐쇄 조치를 내렸다.

군 관계자는 “14일 이후 서부농협 하나로마트 이용자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홍성군보건소(630-9025)로 연락해 달라”며 "가급적 행사나 소규모 모임을 취소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