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코로나19 예방’ 승용차요일제 운휴일 일시 해제

2020-02-25     황해동 기자
대전시청사.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시가 승용차요일제 운휴일을 이번 주부터 일시 해제한다.

코로나19 위기 경보 ‘심각’ 단계 격상에 따른 조치로, 평일(월-금요일) 모두 승용차 운행이 가능하다.

민간보험 혜택을 받는 운행기록 자기진단 장치(OBD) 단말기 장착 가입자는 대전시 조치와 별개로 보험사 규정이 적용된다.

대전시는 “지역 내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위기 경보가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되면 지역 확진자 수 및 확산 속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제 종료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