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주년 3·1절…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현충원 참배

시 간부들과 최승복 순국선열·이권수 애국지사 묘소 찾아

2020-03-01     황해동 기자
제101주년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1일 제101주년 3·1절을 맞아 시 간부들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참배했다.

허 시장과 시 간부들은 이날 현충탑을 참배하고 독립유공자 2묘역에 안장된 대전 독립운동가 최승복 순국선열과 이권수 애국지사 묘지를 찾았다.

대전시는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매년 개최했던 3·1절 기념식 등 집단행사를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관공서, 가정, 민간기업·단체, 주요 도로변 등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하고 206명의 애국지사 및 독립유공자·유족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2일까지 독립유공자와 동반가족 1인, 독립유공자 유족(본인)의 시내버스·도시철도 무료 승차를 지원한다. 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 등 문화시설 무료 관람 혜택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