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세종 ‘코로나19’ 4번·5번 확진자 발생...줌바댄스 수강생

3번 확진자 관련 복지부 직원 51명은 전원 음성

2020-03-08     신상두 기자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에 ‘코로나19’ 4번·5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4번은 새롬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고, 5번 확진자는 고운동 거주 40대 여성이다.

세종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두명다 2번 확진자(줌바댄스 강사)와 연관이 있는 도담동 줌바댄스 수강생으로 확인됐다.

2번 확진자(줌바댄스 강사)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4번 확진자 A씨는 새롬동 새뜸마을 7단지 거주자로 확인됐다.

지난달 22일 증상이 발현(미열)된 A씨는 바이올린 강사로 학원강의와 출장레슨 등을 통해 10여명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5번 확진자 B씨(고운동 가락마을 11단지)는 전업주부로 남편, 자녀 2명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씨도 새봄GX(도담동)에서 지난달 21일 2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B씨의 증상발현 시기는 이달 1일 저녁으로, 가벼운 마른기침이 있었다.

한편, 3번 확진자(보건복지부 직원)와 관련된 복지부 해당부서 직원 51명은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