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해수부 ‘코로나19’무더기 확진...세종 확진자 24명중 11명

도램마을13·첫마을6·범지기10단지 등 거주 40~50대

2020-03-12     신상두 기자
해양수산부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해양수산부 직원 5명이 추가로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세종의 확진자는 24명으로 늘었다.

세종시방역당국이 발표한 자료(12일 오전 10시 30분 기준)에 따르면, 세종 20번 확진자는 50대 남성(도램마을 13단지)이고, 21번(50대 남성)은 첫마을 6단지 거주자다.

이어 22번 확진자는 40대 남성으로 범지기마을 10단지 주민이고, 23번(40대 여성)은 나성동 오피스텔 거주자다.

마지막으로 24번 확진자는 40대 남성으로 범지기마을 10단지 주민이다.

앞서 확진판정을 받은 16번 확진자(50대 남성, 교육부 공무원)은 11번 확진자의 아버지로 자가격리중이다.

또, 17번 확진자(40대 여성, 해수부 공무원)는 15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자가격리중이다.

한편, 세종시는 해수부 등 중앙부처 공무원 감염과 관련해 ▲해수부 전직원 검사 요청 ▲중앙부처 공무원 감염특별 관리지역(대구, 경북, 청도) 방문자 및 중국 방문자 파악과 검사 실시 등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