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저소득층·청년 자립 돕는 4대 사업 추진

희망키움통장 Ⅰ,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사업 등

2020-03-30     김갑수 기자
충남

[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충남 태안군이 저소득층과 청년들의 자립·자활을 돕기 위해 ▲희망키움통장Ⅰ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사업을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희망키움통장Ⅰ(3차 신규 모집 4.1~4.17)’은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이상(4인 가구 기준 113만9802원)인 생계·의료수급 가구가 3년 간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가구소득에 따라 최대 2757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또한 ‘내일키움통장(3차 신규 모집 4.1~4.17)’은 ▲시장진입형 사업단 ▲예비자활기업 ▲시간제 자활근로 ▲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단 ▲사회서비스형 사업단 ▲인턴·도우미형 사업단 등 각종 자활근로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이 3년 간 5~20만 원을 저축하면 1대 1 매칭 지원을 통해 최대 2340만 원을 받게 된다.

다음으로 ‘청년희망키움통장(3차 신규 모집 4.1~4.14)’은 생계수급 청년 중 근로·사업소득이 1인 가구 중위소득 30%(52만 7158원) 이하인 청년(만15~39세)이 3년 간 적금을 유지하면 소득에 따라 최대 2314만 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계속해서 ‘청년저축계좌(1차 신규 모집 4.7~4.24)’는 일반 노동시장에서 일하면서 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1인가구 87만 8597원)인 주거·교육급여 또는 차상위계층 청년(만15~39세)이 3년 간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1대 3 매칭 지원으로 최대 1440만 원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복지증진과(041-670-2594)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저소득층과 청년들의 자립과 자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상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