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태안 조한기 후보 "발달장애 국가책임제 실현"

[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한기(53) 서산·태안 국회의원 후보가 충남장애인부모회 태안지회(회장 원정은)와 최근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태안군 남문리 소재 발달장애학부모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 후보와 원정은 회장을 비롯해 충남도의회 홍재표 부의장(민주, 태안1)과 태안군의회 전재옥 의원 등이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주간활동서비스 보편적 진행 ▲개인별지원계획 현실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전부 개정 ▲중증·중복발달장애인 노동권 보장 ▲중증·중복발달장애인 주거권 보장 ▲중증·중복발달장애인 건강권 보장 등이다

조 후보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1대 국회에서 ‘발달장애 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해 관련 법 제·개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