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민 후보 “농민기본소득제 도입 지지”

2020-04-07     이종현 기자
사진=김학민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김학민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가 4.15 총선에서 농민기본소득제 도입 문제 공론화를 약속했다.

김 후보는 전날(6일) 홍성 선거사무소에서 농민기본소득전국운동본부와 정책 협약식을 갖고 농민기본소득 추진을 위한 정책 협약서에 서명했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의 기본권과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농민들에게 월정액 형태로 주는 지원금이다

운동본부는 농민기본소득제 도입을 통해 모든 농민에게 월 30만 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김 후보는 "농민기본소득제가 도입되면 농민과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소비자·국가경쟁력도 높일 수 있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