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사로 영화보러 가자”...5월 1일~3일 자동차극장 운영

2020-04-22     장찬우 기자

[굿모닝충청 장찬우 기자] 아산시가 현충사관리소와 함께 자동차극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5월 1일부터 3일까지 현충사 주차장에 마련되는 자동차극장은 시민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행사 취지에 어울리도록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편성해 가족·연인·친구가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첫날인 ▲ 5월 1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알라딘’과 ‘엑시트’(액션, 코메디)가 상영되고, ▲ 5월 2일에는 ‘코코’(애니메이션, 모험)와 ‘가장 보통의 연애’(로맨스)가, ▲ 5월 3일에는 이순신의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명량’을 상영한다.

영화 상영을 위한 예매는 문화장터(http://asiamunhwa.com/) 홈페이지를 통해 편당 100대의 차량이 선착순으로 사전 예매되며,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하여 손소독과 발열체크 진행 후 입장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및 현충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아산시와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이번 자동차극장 운영 외에도 띄엄띄엄 문화예술공연, 현충사 달빛아래축제, 야간개방 확대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