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지혜 유지하는 것이 생활방역"

[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은 4일 “코로나19 사태를 100일 넘게 겪으면서 자연스럽게 생활 속 지혜가 생긴 것 같다”며 “그 지혜를 유지하는 것이 생활방역”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일일대책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는 종료되지만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는 지속되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계속해서 주의를 기울여 달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시장은 또 “관광시설과 체육시설, 복지시설 등 공공분야의 제한적 개방에 따른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수칙 매뉴얼을 수립하고, 이를 지침으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계속해서 김 시장은 “모든 가정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확히 알고 제대로 알려서 누락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며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되도록 하고, 지역에서 소비 진작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