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그룹, 의료 플랫폼 ‘메디컬뱅크’ 출범

2020-05-10     황해동 기자
메디컬뱅크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세종시에 위치한 뱅크그룹이 10일 의료 플랫폼 ‘메디컬뱅크’를 출범했다.

뱅크그룹은 10일 세종시 어진동 뱅크빌딩에서 평균 수명 10년 연장을 궁극적 목표로 한 대한민국 최초 의료 플랫폼 메디컬뱅크 출범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메디컬뱅크는 내과, 신경·정형·통증의학과, 안과, 치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피부과·비뇨기과, 여성의원, 한의원, 정신건강의학과 등으로 의료 플랫폼을 구성한다.

김정규 뱅크그룹 회장은 “모든 염증과 비정상 혈액은 만병의 근원이자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으로 염증을 없애고 정상혈액을 만들어 면역력을 높이면 사람은 건강해진다. 예방치료와 초기치료로 건강을 만들어 가자”라고 강조했다.

또 “메디컬뱅크는 개업비용과 운영비 부담이 적어 과잉진료 우려가 해소될 것이며, 의사들은 학회에 자주 참석해 최신 의술을 습득하고, 집단 지성으로 치료 방법을 연구·공유해 의료 품질을 높여 국민건강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은 모기업인 타이어뱅크가 창립 29주년을 맞이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