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할머니, 이제 소는 누가 키웁니까?”

2020-05-15     정문영 기자
이용수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폭탄 기자회견으로 NGO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사실상 풍비박산 지경이다.

이 할머니가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이어 수구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나칠 만큼의 높은 수위로 '정의연'을 맹비난하면서, 마치 정의연이 불순한 문제 집단으로 지탄 받으며 여론의 뭇매를 호되게 맞는 등 초토화 상황에 이르렀다.

이처럼 수렁에 빠진 정의연의 현주소를 만화로 표현한 오금택 화백의 작품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15일 오 작가의 만화를 SNS에 올리며, “이용수 할머니, 너무 큰 실수를 하셨습니다 ㅠㅠ. 이제 소는 누가 키웁니까?”라고 물었다.

그리고는 “과연 극우.친일파들이 성노예 피해자들과 일제 징용 피해자들을 지금처럼. 존중하고 돌봐드릴까요?”라며 씁쓸한 질문을 던졌다.

수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