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초록마을에 산다’ 청주지역 37개 초록마을 운영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초록마을추진위, 마을별 찾아가는 협약식 진행

2020-05-24     김종혁 기자
초록마을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 청주지역 37개 마을이 주민 자율로 초록마을을 운영한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와 초록마을사업추진위원회는 올해 37개 초록 마을을 방문해 ‘초록마을 협약식 및 간담회’를 추진했다.

올해 초록마을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행사 대신 각 마을별로 ‘찾아가는 협약식’으로 진행됐다. 

추진위는 각 초록마을 대표(입주자대표회장, 관리소장, 이장 등)에게 현판, 현수막을 전달하고 주민들과 초록마을 자율실천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전숙자 추진위원장은 “초록마을사업 취지에 맞게 각 마을별로 수도, 전기 절약 등 온실가스 줄이기 활동과 더불어 환경보전, 공동체 활성화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초록마을 아파트지역은 개신3단지그린빌아파트, 복대대원아파트, 사천동아1차아파트, 산남부영사랑으로아파트, 산남퀸덤아파트, 성화다안채아파트, 송곡그린아파트, 오송상록롯데캐슬아파트, 용암덕일마이빌아파트, 용암삼일아파트, 주택관리공단청주산남2-2아파트, 주택관리공단청주성화1아파트, 주택관리공단청주성화2아파트, 중흥마을부영e-그린3차아파트, 청원내수주공아파트, 청주가경6단지아파트, 청주동남시티프라디움2단지아파트, 청주사천푸르지오아파트, 청주율량2LH2단지아파트, 청주율량2LH9단지아파트, 청주테크노폴리스푸르지오아파트, 하복대현대2차아파트가 참여했다.
 
이어 농촌마을은 노현1리, 마동1리, 말미장터마을, 묘암리, 생이골마을, 석화1리, 용소골·분티마을, 월곡1리, 인차2리, 중1리 수향마을, 척산4리 장들마을, 추학1리, 탑연2리, 팔봉1리 석발마을, 호명리가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