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세종 명문 전문대 ‘발돋움’

2020-06-04     신상두 기자

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

‘후진학 선도전문대’사업 신규대로 선정 ‘겹경사’

한국영상대는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한국영상대(총장 유재원)가 세종지역 명문대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국영상대는 지난 3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0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A)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19년부터 3년간 교육부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제1유형에 선정된 87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대학은 ▲사업 추진 실적 ▲성과관리 ▲2차년도 사업계획 등 주요 핵심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한국영상대는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Ⅲ유형)사업의 신규 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사업은 전문대학이 산·학·관 거버넌스 및 성인친화형 학사제도 등 후학습 기반을 마련해 운영하는 등 각 지역의 수요에 맞는 평생직업교육 거점기관의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금년 선도전문대 지정으로 한국영상대는 2021년까지 2년간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한국영상대는 세종, 충남 서부내륙권 수요자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각종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등에 나설 예정이다.

유재원 총장은 “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 획득으로 우리대학의 혁신교육 역량 우수성을 입증 받은 셈이다” 며 “혁신 선도 대학으로서 창의융합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아울러, 후학습 친화적 교육기반을 공고히 함으로써 전문대학이 평생직업교육 기관으로 발전해 나가는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