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웨이 방문" 천안 109번 확진자 이동경로

2020-06-05     이종현 기자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천안 109번 확진자 A(62·여)씨 이동경로가 공개됐다.

접촉자 범위는 확진 환자 증상과 마스크 착용 여부, 체류 기간, 노출 상황과 시기를 고려해 결정됐다고 방역 당국은 설명했다.

확진자 구술에 의한 동선으로 추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일부 수정·보완될 수 있다.

아산시 탕정면 거주 천안 109번(충남 147번) 확진자 A(62·여)씨 이동경로.

❍ 6월 2일(화)

-자택 거주. 접촉자 2명(검사결과 음성)

❍ 6월 3일(수)

-(15:12~15:20) 입장면 행정복지센터(투명가림막 설치), 버스(역학 조사 중), 마스크 착용, 접촉자X, 소독완료, 6.5. 1일간 폐쇄

❍ 6월 4일(목)

-(10:00~11:00) 동남구보건소 검체채취, 버스(역학 조사 중), 마스크 착용

-(11:15~11:40) 상점, 도보, 마스크 착용, 접촉자 1명(검사 결과 음성)

-(11:40) 자택 이동 후 자가격리, 버스(역학 조사 중), 마스크 착용

-(23:00) 확진통보

❍ 6월 5일(금)

-(00:30) 천안의료원 입원, 아산시보건소 구급차, 마스크 착용

A씨는 지난달 30일 서울 관악구에 있는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부화당)’를 다녀왔다.

이후 리치웨이 방문자를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발생하자 A씨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무증상 상태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A씨는 현재 천안의료원 음압병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5일 오후 3시 기준 리치웨어 관련 확진자는 전국에서 29명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