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 빈틈 없는 방역으로 선수단 체력 측정 재개

2020-06-12     권성하 기자
대전체육회

[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대전시체육회 대전스포츠과학센터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중단됐던 선수 체력측정 및 현장지원을 재개한다.

대전스포츠과학센터는 오는 15일부터 정부지침에 따른 방역활동 준비를 마무리하고 문을 연다.

단, 선수들의 예약 및 방문단계에서는 방문 2시간전 발열유무 및 증상확인, 센터 입장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확인, 방명록 작성, 손 세척 등의 순서에 따른 뒤 입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체력측정 단계에서는 1일 1팀 격일제로 운영하고, 선수 마스크 착용, 측정 대기시 2m 이상 거리두기, 측정 장비별 1인 측정 후 살균소독, 측정시 담당 지도자외 방문금지, 측정 후 손 씻기 및 발열검사를 진행한다.

앞으로 방역활동과 관련된 홍보동영상을 제작해 선수 및 지도자에게 배포하여 안심하고 센터를 방문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다.

센터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의 선수 체력측정 방역 지침에 따라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1일 3회 전체 환기 ▲측정 장비별 손소독제 구비 ▲살균티슈 및 의료폐기물 처리함 구비 ▲마스크 등 방역물품 준비 등을 모두 마쳤다.

대전시체육회 이승찬 회장은 "시즌기 선수들에게 체력분석은 경기력과 상해 예방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철저한 방역활동과 지침에 따라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측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