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전서 코로나19 5명(86-90번) 추가 확진… 90명 돌파

2020-06-23     정민지 기자
자료사진=픽사베이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에서 밤새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5명이 발생하면서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90명을 돌파했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86번 확진자는 서구 변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이다. 이 남성은 아직 정확한 감염원이 파악되지 않았다.

87번 확진자는 서구 흑석동에 사는 60대 남성이다. 지난 20일 확진 판정 받은 74번(서구 용문동 60대 남성)과 둔산전자타운 홈닥터에서 접촉했다.

이 남성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21일부터 자가격리 조치돼 왔다.

88번 확진자는 중구 용두동에 사는 60대 여성이다. 오렌지타운 방문자로 확인된다.

89번 확진자는 유성구 장대동 거주 50대 남성이다. 경하온천사우나에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90번 확진자는 서구 정림동에 사는 90대 여성이다. 지난 22일 확진 판정 받은 84번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앞서 84번은 둔산전자타운에서 75번(서구 탄방동 60대 남성)·79번(유성구 상대동 60대 남성)과 접촉한 이력이 있다.

시는 이들에 대한 감염원 및 이동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