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족자원 고갈 막자"…한화토탈, 치어·종패 방류

서산 대산 삼길포 앞바다서 행사…우럭치어 25만수와 바지락 종패 등

2020-06-25     김갑수 기자
한화토탈은

[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한화토탈은 25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 앞바다에서 회사 임직원과 어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어와 종패 방류행사를 가졌다.

한화토탈이 후원하고 대산발전협의회와 화곡어촌계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어족자원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우럭치어 25만수와 바지락 종패 등 2억 원 상당을 방류했다.

방류된 치어와 종패는 인근 바다 어족자원의 고갈을 막고 어민들의 주요 수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토탈은 지난 2013년부터 이 같은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서산지역 대표 특산물 축제인 삼길포우럭축제를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서 이번 치어‧종패 방류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