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드라이브 스루 통해 6쪽마늘·감자 판매

7월 3일부터 5일까지 중앙호수공원 공영주차장서…어려움 겪고 있는 농민 도와

2020-06-30     김갑수 기자
충남

[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충남 서산시가 코로나19로 각종 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중앙호수공원 공영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특판전을 연다.

판매 품목은 6쪽마늘과 감자로, 6쪽마늘은 한 접(100통)당 특품은 3만6000원, 상품은 2만8000원에 판매한다. 감자는 10kg 한 박스에 특대는 1만3000원, 대는 1만1000원에 판매한다.

특히 6쪽마늘의 경우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별도의 매대도 설치할 방침이다.

감자는 현금과 서산사랑상품권으로만 구입 가능하며, 6쪽마늘은 카드로도 구매할 수 있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매년 축제장을 찾아주셨던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구입 문의가 많아 소규모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