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관위, 강순후 사무처장 취임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책무를 지게될 충북선거관리위원회 강순후 사무처장이 취임했다. 

충북선관위는 30일 다음달 1일자로 사무처장에 강순후(54) 전 제주선거관리위원회 총무과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강 사무처장은 제주시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행정학 석사)하고 부산시 강서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선거연수원 제도연구부장, 제주선거관리위원회 총무과장·관리과장·지도과장·홍보과장을 두루 거친 선거관리 전문가다.

온화하고 따뜻한 성품으로 직원들을 세심하게 배려하면서도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후 사무처장은 “2022년에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연이어 실시되는 만큼, 우리위원회의 책무인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엄정중립의 자세로 모든 직원과 함께 하나하나 철저히 준비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유권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해 아름다운 선거문화 확산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