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석 “〈조선일보〉...속이 훤히 보이는 ‘라이언 쫄병’ 구하기”

- '채널A 검언유착' 진상규명 방해 위한 〈조선일보〉의 네 가지 방법: ▲제보자와 보도매체 공격 ▲편파수사 프레임 조장 ▲수사팀 공격 ▲‘한동훈 검사장은 몰랐다’ 구출작전 등

2020-07-03     정문영 기자
〈열린민주당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조선일보〉는 3일 「秋 장관 수사 지휘, '제2의 김대업 사건' 덮으려는 건가」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채널A 기자는 '이번 사건은 정치권력과 사기꾼, 이에 부화뇌동한 언론(MBC)의 합작품' '제2의 김대업 사건'이라고 했다.

〈채널A〉 이동재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 사이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 '검언유착' 의혹을 '제2의 김대업 사건'으로 규정한 것이다.

이에 열린민주당 황희석 최고위원은 이날 〈조선일보〉가 '채널A 검언유착' 진상규명을 방해하기 위해 네 가지 방법을 악용하고 있다고 까발렸다.

그는 네 가지 방법을 ▲제보자와 보도매체 공격 ▲편파수사 프레임 조장 ▲수사팀 공격 ▲‘한동훈 검사장은 몰랐다’ 구출작전 등으로 분류했다.

그리고는 “채널A와 한동훈이 쓰러지면, 나도, 윤석열도 위험하다 싶어서인지, ‘라이어 쫄병 구하기’에 나선 듯하다”며 “속이 훤히 보인다”고 후벼 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