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공주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수원 확진자 접촉

20대 여성, 지난달 29일 봉황동 한 식당 방문

2020-07-04     이종현 기자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공주에서 지난달 21일 이후 2주 만인 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공주지역 4번째 확진자로 충남에서는 173번째 확진자다.

충남도 등에 따르면 4번 확진자는 A(20대·여)씨다.

A씨는 전날(3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수원 102번 확진자(가족) 접촉자다.

접촉자로 분류돼 같은날 미열 증상을 보여 공주시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달 29일 봉황동에 있는 한 식당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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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가족과 지난달 27일과 28일 전남 여수로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A씨 접촉자는 모두 19명(관내 15명, 다른 지역 4명)으로 파악됐다.

관내 접촉자 중 1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A씨는 천안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