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사립학교 경영 제대로 하고 있나?

충북교육청, 도내 39개교 ‘2020학년도 사학기관 경영평가’ 실시

2020-07-12     김종혁 기자
충북교육청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사학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높이기위해 ‘2020학년도 사학기관 경영평가’를 실시한다.

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사립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운영 분야를 제외한 학교법인, 학교재정, 인적관리, 사학경영 등 4개 분야 13개 영역에 대한 평가다.

사학기관 경영평가는 2년마다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도내 사립 ·중고등학교 39개교를 대상으로 2018년 3월 1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의 경영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7월부터 8월까지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로 진행되며, 현장평가는 서면평가 결과 현장 확인이 필요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평가 결과는 9월에 공개하며 법인 경영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2018년 평가 최우수 학교는 대제중학교, 신흥고등학교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