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역사·문화, 대전천 워터스크린에서 확인하세요!

2020-07-12     정민지 기자
자료사진=대전시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시가 원도심 근대문화 탐방로 활성화의 일환으로 ‘대전 역사 테마 홍보 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영상은 과거 구석기시대부터 근대를 거쳐 현재 ‘4차 산업혁명특별시 대전’의 미래를 컴퓨터그래픽스(CG), 3차원(3D) 영상 기법 등을 적용해 총 두 편의 영상으로 제작됐다.

특히 이종탁 교수, 박상화 작가, 백남우 문화해설사, 최지원 대표 등 영상, 미디어아트, 역사·향토분야 전문가 4명의 자문을 거쳐 원도심 근대문화와 전국 최초로 설치되는 트램까지 영상에 담겼다.

영상 상영은 주로 목척교에 설치된 세 대의 프로젝터와 대전천 워터스크린을 통해 평일(화~금)과 주말에 오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약 30분씩 2타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 등 SNS를 통해 방문이 어려운 관광객들에게 비대면 홍보가 실시될 계획이다.

한편 야외에서 상영되는 워터스크린 튿성 상 우천, 돌풍 발생 시 홍보영상 상영이 중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