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축제를 집에서"…18일 '집콕머드 라이브'

[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충남 보령시는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제23회 머드축제 메인 행사인 ‘집콕머드 라이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온라인을 통한 양방향 체험 콘텐츠로, K-POP 콘서트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스트리밍 솔루션 기술로 생생한 공연을 보고, 다양한 반응도 실시간으로 올릴 수 있다. 최대 1만 명이 실시간으로 함께하게 된다.

김동일 시장의 개막 선언에 이어 K-POP 콘서트와 집콕 머드체험 키드 체험, 라이브 시청자 대상 퀴즈와 게임, 경품추첨, 머드댄스 배우기, 머드를 바르고 함께 즐기는 집콕 머드몹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김환 아나운서와 MBC스포츠플러스 이유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미스트롯 한가인 ▲시크릿 넘버 ▲보이스그룹 아이돌 온앤오프 ▲트로트 여신 홍진영 등이 출연해 멋진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키트 구매자 중 추첨으로 선정된 500명의 반응을 900인치 초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송출하고, 참가자들의 함성과 동작 또한 스튜디오에 반영해 현장감을 살릴 예정이다.

집콕머드 라이브는 보령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www.mudfestival.or.kr)에 접속해 ‘집콕머드’→‘집콕머드 라이브 입장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한 온택트(온라인-언택트)형 머드콘텐츠 도입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 축제와 대규모 행사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매우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전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