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국토부 ‘안심도로 공모전’서 우수상 수상

2020-07-15     정민지 기자
대전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 서구의 ‘둔산지구 보행환경 개선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로협회·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하는 ‘안심도로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해당 개선사업(대덕대로 185번길 일대)은 지그재그 도로(보도)와 초소형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차량 속도를 하향 유도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 사업으로 보행자의 안전과 이동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청년광장과 연계해 보행자전용도로에 도심 속 실개천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2021년 착공,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20억 원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