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드림스타트 아동에 ‘나만의 키트’ 지원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 동구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나만의 키트’를 지원한다.

이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을 하지 못해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무기력감이 커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총 150가구에 곤충·공예·원예·요리키트 중 아동의 선호도를 신청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곤충은 사슴벌레 키트를 1회 제공한다. 공예·원예·요리키트는 7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다른 6가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된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실내활동으로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고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