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미래는?’…학생이 원하면 해질녁에도 진로상담

충북진로교육원, 초5·6~중학생 대상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진로상담 연중운영

2020-07-31     김종혁 기자
충북교육청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나의 미래는 무엇일까?”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때로는 두려워하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학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상담을 받을수 있게 됐다.   

31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충북진로교육원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진로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해질녁 진로상담’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지난 27일부터 초등 5, 6학년~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상담은 학생 스스로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고,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찾아 바람직한 방향으로 진로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질녘 진로상담’은 진로진학상담교사로 구성된 교사지원단이 진로상담을 지원하며, 진로상담 운영시간과 방법은 학생과 학부모의 희망에 따라 평일 저녁 6시~9시 사이에 선택 가능하고, 전화나 대면으로 이뤄진다. 

진로심리검사를 기반으로 한 상담으로 상담 전 미리 사전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검사결과를 이메일로 발송해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구체적이며 심도 있는 진로상담으로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교육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 가능한 날짜에 신청하면 된다. 월~금까지 신청 가능하다.

진로교육원 관계자는 “해질녘 진로상담의 연중 운영을 통해 초·중학생들에게 수요자의 요구를 고려한 개인 맞춤형 진로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라나는 꿈나무인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방법을 계속적으로 모색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