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들이받고 도주한 사람 누구?

2020-07-31     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이종현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내포신도시 예산권역 이지더원 아파트와 LH영구임대 아파트 사이 도로 교통섬에 가로등(관리번호 EP32-12)이 쓰러져 있다.

아랫부분은 크게 파손된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

가로등은 왜 쓰러져 있을까?

예산군내포문화사업소와 예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이곳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가로등을 들이받은 뒤 도주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현장 보존을 위해 가로등 주변에 접근금지 테이프를 치고 범인을 쫓고 있다.

다만 주변에 폐쇄회로(CC)TV가 없어 범인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예산군은 범인이 잡히면 가로등 수리 비용을 청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