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태안군 2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태안읍 거주 40대

2020-08-13     이종현 기자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태안군 2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태안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건 지난 3월 19일 이후 5개월 만이다.

충남도 등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태안읍에 사는 A(40대)씨다.

A씨는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 후 전날(12일) 태안군 보건의료원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 4명에 대해서도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도는 밝혔다.

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가세로 군수는 오후 6시 군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이로써 충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98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