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다음 달 29일까지 ‘2020 대전 사회조사’ 실시

2020-08-16     정민지 기자
자료사진=대전시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대전시가 오는 19일부터 9월 29일까지 2020년도 대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대전 사회조사는 시민에 대한 삶의 모습과 의식 등 매년 사회 변화 상태를 분석해 정책 수립과 지역 학술연구에 기초자료로 제공하는 등 지역의 사회지표로써 이용된다.

이번 조사는 대전에 거주하는 가구 중 표본 추출로 선정된 5000가구가 대상이다. 구별로는 동구 920가구, 중구 900가구, 서구 1290가구, 유성구 1100가구, 대덕구 790가구 등이다.

조사 연령은 만 15세 이상 가구원(2005년 8월 1일 이전출생자)이 이에 해당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방문하는 직접 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시민이 원하는 경우 또는 코로나19 상황 악화 시 비대면(인터넷 조사 등)으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대전 사회조사는 ▲공동체 ▲보건 ▲환경 ▲사회복지 ▲문화여가 ▲과학기술 ▲안전 ▲소득소비 등 8개 분야 77개 문항으로 이뤄졌다.

세부 내용으론 삶에 대한 만족도, 일반인에 대한 신뢰, 청년 육성 정책 선호도, 가구 월평균 소득 등이 포함돼 있다.

또 대전의료원의 필요성, 대전시 미래 성장 동력, 대전지역화폐 사용만족도, 코로나19 감염 걱정 등 지역 이슈 및 관심 지표를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