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명지병원 장례식장 직원 18명 전원 '음성'

28일부터 운영 재개…장례식장 관계자 "안심하고 이용하셔도 돼"

2020-08-28     이종현 기자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 명지병원 장례식장 직원 18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장례식장은 28일 오전부터 정상 운영됐다.

장례식장 관계자는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에 대한 긴급 소독을 마무리했다”며 “안심하고 이용하셔도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2일과 23일 이 병원 장례식장에 경기도 수원 확진자가 다녀갔다.

상주였던 이 확진자는 27일 무증상 상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때문에 예산군은 같은 날 안내 문자를 통해 “22일부터 23일 오후 12시까지 장례식장 3층 특실 방문자 중 의심증상이 있으면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