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전 비래동 소재 교회서 8명 무더기 감염… 누적 272명째

2020-09-01     정민지 기자
자료사진=본사DB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1일 대전에서 8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았다. 모두 대덕구 비래동 소재 교회에서 집단감염된 것으로 확인된다.

이로써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272명이 됐다.

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265번은 서구 관저동 60대, 266번은 서구 갈마동 50대, 267번은 동구 낭월동 30대, 268번은 동구 대동 50대, 269·270번은 동구 대동에 사는 70대와 6세로 각각 파악됐다.

이들은 모두 앞서 확진 판정 받은 194번(대덕구 송촌동 60대)과 순복음대전우리교회에서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271번은 대덕구 송촌동 50대, 272번은 대덕구 법동 50대다.

이 두 명은 순복음대전우리교회 목사인 259번(대덕구 비래동 50대)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8명은 지역별로 동구 4명, 서구 2명, 대덕구 2명등이다.

시는 이들의 이동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