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전인디음악축전 'PLAY 樂', 온택트로 열린다

2020-09-02     정민지 기자
자료사진=대전민족예술인총연합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2020 제9회 대전인디음악축전 ‘플레이락(PLAY 樂)’이 오는 5일과 6일 이틀간 대전 동구 MJ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랜선공연으로 진행된다. 5일과 6일 저녁 6시 페이스북 페이지 ‘사_대전민예총’, 유튜브 ‘대전MBC’와 ‘InDinD’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라인업으로는 5일 본공연으로 밴드 세 번째, 아이빅 하모니카 앙상블, 모던국악 프로젝트 차오름, JU's Project, Babyfeel&Dian이 공연을 선보인다. 버스킹으론 진주, 직지우쿨레레앙상블, 해피펌킨스가 출연한다.

6일 본공연으론 방구석 프로뮤즈, 밴드프리버드, 피아체레, 기타리스트 김광석, 대전째즈 올스타가, 버스킹 팀으론 신태희×김강곤, 통기타마을, 공통분모가 공연한다.

연출을 맡은 박홍순 대전민예총 사무처장은 “젊은 지역 밴드들이 참여할 수 있는 버스킹 무대와 참여형 음악프로그램인 드럼서클 등 지역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음악축제를 준비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아쉽게도 그 규모를 많이 축소하게 됐다”며 “그레도 음악과 관객연주단들의 메시지가 코로나로 인해 고통 받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