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시내버스 들이받은 40대 운전자

2020-09-08     최수지 기자

[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았다 버스를 들이받은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8일 대전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5분께 대전 서구의 한 네거리 인근에서 포르테 승용차가 후진하다 정류장에 정차 중인 시내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승용차는 같은 자리를 빙빙 돌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버스 운전자와 승객 중에는 다친 사람은 없었고, 포르테 운전자 A(42) 씨가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A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